[엑스포츠뉴스 광주,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5이닝 3실점으로 역할을 다했다.
김원중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 버나디나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안치홍에게 적시타를 내준 후 김주찬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최원준을 1루수 땅볼, 이범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2회 김민식을 우익수 뜬공, 김선빈을 1루수 뜬공 처리한 후 버나디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폭투 후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내 다시 위기에 몰렸으나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 안치홍, 김주찬, 최원준를 차례로 범타 처리했고, 4회 역시 이범호를 2루수 직선타, 김민식과 김선빈을 땅볼로 솎아냈다. 5회에는 버나디나, 나지완을 연속 삼진 처리한 후 최형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6회부터 마운드는 오현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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