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10월 11일 목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3 - 8 두산 베어스
두산이 마지막 SK전을 잡고 전 구단 상대 5할 이상 승률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 이현호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이후 이현승과 강동연이 뒷문을 막았고, 강동연은 데뷔 첫 승을 올렸다. 4안타 4타점을 합작한 전민재와 백민기는 각각 데뷔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때려냈다. 데뷔 두 번째 등판에 나선 SK 이승진은 5이닝 7K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4 - 0 KIA 타이거즈
롯데가 KIA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5위 도전 희망을 살렸다. 초반 투수전 속에서 롯데가 3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 노경은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가운데, 8회 번즈의 2루타로 시작된 찬스에서 민병헌의 적시타, 전준우의 쐐기 투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필승조 오현택, 구승민, 손승락이 차례로 나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시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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