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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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밥블레스유' 막내 장도연, 언니들 위한 '아슬아슬' 홈파티

기사입력 2018.10.11 11:14 / 기사수정 2018.10.11 11: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밥블레스유'의 막내 장도연이 언니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연다.

11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이하 밥블레스유) 15회는 지난주 막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장도연이 언니들과 친해지기 위해 집들이를 마련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장도연은 레드 카펫과 헬륨 풍선 데코 등으로 언니들 환영식을 준비했다. 평소 즉석 조리식품을 즐겨 먹는 그녀는 각종 마트에서 베스트 식품들을 조합해 ‘마트 한상차림’을 계획해 패기 넘치는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홈파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장도연의 집에는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많았던 것. 장도연은 엄마가 시집가면 쓰라고 한 수저 세트를 꺼내는가 하면, 물 마실 컵조차 부족해하면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언니들은 “집에 손님을 초대한 게 처음이다”며 당황해 하는 장도연을 다독이고, 컵 하나로 네 명이 돌려 먹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장도연은 첫 번째 메뉴로 논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었지만, 칵테일 색깔을 본 이영자는 “강된장 풀었니?”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장도연은 “왜 모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냐”라며 선글라스를 꺼내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막내를 위해 언니들이 총출동해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미안한 마음에 디저트로 퓨전 호떡을 준비한 장도연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언니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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