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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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박원, 오늘(1일) 신보 'r'로 가을감성 저격 예고

기사입력 2018.10.01 09: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원이 새 앨범 'r'로 돌아온다. 

박원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r'을 발매하고 가을감성 저격에 나선다. 

박원의 새 앨범 'r'은 1번 트랙 '나/rudderless'를 비롯해 '우리/re', 'Them /rumor', 'kiss me in the night /rouge', '눈을 감아/real', '너/ridiculous' 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 'r'에도 '노력'과 'all of my life'를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 권영찬과 함께 했다. 

박원은 "전작인 [0M]가 b-side 앨범이었기에 그 다음은 정규 3집으로 생각하고 작업했다. 하지만 6개의 곡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다고 생각되어 곡을 다듬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 앨범이다. 다양한 감정을 담은 이야기를 담아내면서도 음악이라는 결과물은 결국 아름답게 들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그 어느 때 보다 후반작업에 많은 시도와 고민을 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앨범에는 항상 어딘가 착하고 상처받는 혹은 상처를 주었지만 슬퍼하고 미안하며 그 사람을 생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없다. 내가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도 없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슬픈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원은 오늘 1일 오후 6시 새 앨범 'r'을 공개하며, 오후 8시에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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