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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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의 분노' 제작자 알렌 브랙, 29일 내한한다

기사입력 2009.07.23 14:12 / 기사수정 2009.07.23 14:1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의 제작을 총괄한 알렌 브랙(J.Allen Brack)이 국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열기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곰TV 측은 블리자드의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프로덕션 디렉터 알렌 브랙이 오는 29일 곰TV 스튜디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렌 브랙의 이번 내한은 국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물론, 최근 진행 중인 Microsoft SIDEWINDER 더 네임드 시즌 2의 4강전을 함께 관람한다.

이현주 캐스터의 진행으로 오후 7시부터 곰TV를 통해 생방송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과 PC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에 관한 궁금증들을 모두 파헤칠 예정이다. 또한, 알렌 브랙이 리치왕의 분노의 두 번째 콘텐츠 패치 업데이트인 '3.2 패치-십자군의 부름'에 관한 내용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어서 국내 WOW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곰TV 안성국 PD는 "더 네임드 시즌 2는 블리자드의 공식 후원을 받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인 리그이면서 패치 이후 투기장 시즌 6로 진행되는 첫 번째 대회로써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알렌 브랙 프로덕션 디렉터와의 만남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2 패치에 대한 국내 게임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래텍이 주최하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Microsoft SIDEWINDER 더 네임드 시즌 2'는 지난 6월 개막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현재 8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개막전에서만 30만 건의 조회 수 기록, 16강까지의 누적 조회 수만 100만 건을 돌파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잠재 관객을 PC앞으로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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