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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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FC,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참가 포기

기사입력 2009.07.22 10:28 / 기사수정 2009.07.22 10:2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10년부터 내셔널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OREA NATIONAL LEAGUE(회장 송재병)가 2009년 7월 21일(화) 15시 대한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내셔널리그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용병 도입을 허용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외국인 용병도입 승인 외에도 홍천FC의 축구단 운영 재정 어려움에 따른 2009년도 후기리그 참가포기를 최종 결정하였다. 이에 후기리그는 13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각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수는 총 3명, 경기당 출전은 2명이 가능하다. 나이는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을 뒀고, 계약금 포함 1천 2백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

골키퍼는 영입이 제한되며 최소 6개월 이상의 계약 기간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홍천FC는 구단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한 2009년도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참가를 포기했다. 홍천 FC는 모기업인 이두건설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연회비 미납 및 급여 체불 등 구단 운영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 홍천FC의 후기리그 참가포기는 내셔널리그 퇴출이 아닌 후원사 확보 및 리그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일 뿐이다.

홍천FC의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포기로 후기리그는 13개 팀이 참가한 채 치러지며, 인천 코레일은 후기 첫 라운드를 쉬게 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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