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24 07:30 / 기사수정 2018.09.24 02:1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여성복 브랜드 ‘스타시카(STARSICA)’의 이승익 디자이너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서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Doctored Evidence: Be True to Yourself라는 타이틀로 사회적, 정치적 현상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왜곡되어 변질되어버린 개개인의 자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기억의 왜곡점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형식을 띄고 있다.
마치 하룻밤 악몽을 꾼 것 같은,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재즈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디자이너는 화려한 색감들과 디테일들로 이루어진 의상, 악세서리, 그리고 메이크업 등을 다채롭게 이용하여 관객들을 자신의 세계안으로 서서히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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