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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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지성 "후천적인 노력파, 본능 만들기 위해 끝없이 노력"(인터뷰)

기사입력 2018.09.20 16:31 / 기사수정 2018.09.20 16: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지성이 연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인터뷰가 진행됐다.

'명당'에서 지성은 흥선군으로 분해 기존과는 다른 결의 인상을 남긴다.



지성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때 고민이 많았다. 흥선이 꼭 선하지 않다? 이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흥선의 젊은시절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인터넷에 검색해서 공부했다. 상상도 많이 했다. 흥선대원군보다 인간으로 이해하려고 했다"라며 "난 후천적인 노력파다.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편이 아니다. 그 본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거다. 물론 이번에도 정말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한 흥선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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