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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산뜻한 출발' 류현진, 지구 선두 콜로라도 상대로 1회 무실점

기사입력 2018.09.18 11: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이 지구 선두 콜로라도를 상대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5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은 지구 선두 콜로라도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블랙몬은 5구 승부끝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다. 매니 마차도의 호수비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2번 타자 DJ 르메휴는 2구만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깔끔하게 잡아냈다.

다음 타자는 류현진 최대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 류현진도 이를 의식한 듯 초구부터 전력을 다해 공을 던졌다. 하지만 아레나도는 류현진의 2구를 내야 안타로 연결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트레버 스토리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깔끔하게 1회를 막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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