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채영이 핫, 루비와 이별을 했다.
17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배우 한채영의 유기견 임시보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과 핫, 루비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다가 부산역에 딱 도착을 하고 나니까 진짜 오늘이 아이들이랑 마지막인가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핫과 루비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관사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핫과 루비를 잘 보호할 책임을 지고 있는 부산시장 오거돈이다"라고 소개를 하며 "이런 기회가 만들어지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앞으로 잘 보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채영은 "핫과 루비에게 최고의 가족을 소개해주신 것 같다. 너무 좋은 가족을 찾았구나 라는 생각에 정말 다행이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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