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4 15:32 / 기사수정 2009.07.14 15:32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현희 기자]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목동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운영회는 오후 3시 30분을 기하여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2차전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국지성 폭우로 목동구장 그라운드 상태가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해진 것도 취소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지난 2일 경기 역시 폭우로 경기가 취소될 뻔했으나, 오후 5시를 기하여 날씨가 맑아지자 김호인 경기운영위원장은 물기가 가득했던 목동구장을 보수하는 것으로 경기 재개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그라운드 사정은 당시보다 더욱 열악하여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두 경기 연속 우천 취소가 결정된 히어로즈 구단은 전날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로 인하여 취하지 못했던 선수단 휴식을 이 날 취할 수 있게 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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