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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돌룸' 오마이걸, 하바나부터 레몬먹방까지…예능감 터졌다

기사입력 2018.09.11 19:31 / 기사수정 2018.09.11 19: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상큼함에 더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아이돌룸' 첫 출연을 기념해 '아이돌룸' 시그널 안무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돈희콘희는 "우리가 따라할 수 없는 안무"라고 선물을 거절했다.

돈희콘희는 오랜만에 만난 오마이걸의 근황을 들어봤다. 먼저 승희는 80만뷰를 자랑하는 '직캠요정'이 되어 있었다. 팬사인회에서 자신이 아닌 아린의 직캠을 찍는 팬을 향해 정색한 표정을 찍은 게 화제가 된 것. 승희는 "내 얼굴은 맛집'이라며 "맛깔난다"고 이야기하며 직캠 요정이 된 비결을 말했다.

오마이걸은 어느새 '아이돌룸'을 찾는 여자 아이돌의 필수코스가 된 '하바나 코리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하바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콘서트에서 '하바나'를 춘 적이 있는 유아가 레드벨벳 조이, 선미에 이은 제 3회 하바나 코리아가 됐다.

아련한 콘셉트의 대가 오마이걸은 걸크러시 콘셉트의 '불꽃놀이'로 돌아왔다. 이들은 나노 댄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아이돌룸'에서는 오마이걸의 팩트체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정은 머리위에 인형과 젠가까지 쌓는 묘기를, 승희는 입 EDM 장기를 자랑했다. 또 비니와 아린은 팔꿈치에 혀가 닿는 재능을 발견하며 '기인돌'에 등극했다.

또 북한에서 한국 방송국 사전 답사를 할 때 리허설을 하고 있다 뉴스에 나온 인연을 바탕으로 북한 동요 부르기에 도전하는가하면, '레몬 100개 씹은' 상큼함을 인증하기 위해 레몬 먹기에도 도전했다. 그러나 레몬 100개 먹기는 실패하고, 비니의 4개를 앞세워 11개 먹기에 그쳤다.

이어 이들은 보아가 '아이돌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돌로 자신들을 꼽은 것에 대한 소감을 말하며 좋아하는 가수들의 커버 댄스를 보여줬다. 오마이걸이 보여주는 청하, AOA, 소녀시대, 보아의 댄스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입에 문 숟가락에 계란을 올리고 계주를 해 팬들에게 커피차 선물하기에 나섰다. 오마이걸은 멋지게 계주를 성공하며 팬클럽 미라클에게 커피차 역조공을 할 수 있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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