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01 21:30 / 기사수정 2005.08.01 21:30
뉴저지 네츠의 '에어 캐나다' 빈스카터가 오는 8월 9일 내한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에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잠원체육공원내에 정규규격의 야외 농구 코트를 기증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빈스 카터가 내한하여 개장을 하게 된다.
카터는 오는 8월 9일(화)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잠원체육공원내에 정규 규격의 야외 농구 코트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지고 코트 개장을 기념하는 3대3 농구대회의 오프닝과 결승전도 함께 할 예정이다.
농구스타 빈스카터의 이름으로 기증될 이 농구 코트는, 낡은 운동화를 분쇄, 재활용한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소재로 만들어진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빈스카터에게 이번 기증식은 한국 나이키가 전개해 갈 지속적인 코트 기증활동의 신호탄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한편 이번 기증으로 흙 바닥에 이동식 농구대 2조가 전부였던 잠원 체육공원은, 정규 규격을 갖춘 친환경 코트와 관중용 스탠드, 조명탑 등을 갖춘 최상급 코트 시설로 거듭남으로써 앞으로 농구 매니아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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