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가 술을 잘 마신다고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의 멕시코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과 승재는 멕시코의 해적선에 탑승했다. 해적선에서는 각자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대결을 펼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 고지용이 나갔다. 진행자는 맥주 빨리 마시기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고지용은 편안해진 얼굴로 게임 시작을 기다렸다.
승재는 맥주 마시기라는 말에 "우리 아빠 술 잘 먹어요"라며 "다른 아빠들은 그냥 이기지"라고 소리쳤다.
고지용은 승재가 다른 것도 아니고 술을 잘 마신다는 걸로 자랑을 하자 민망해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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