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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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한화·넥센·삼성·롯데, 순위는 연패 탈출에 달려있다

기사입력 2018.09.09 09: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9일 일요일

고척 ▶ KT 위즈 (피어밴드) - (해커) 넥센 히어로즈


넥센을 4연패로 몰아넣은 KT가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3연승의 피어밴드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비록 승리는 없지만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연패 커터 역할을 해야하는 해커 역시 최근 3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KT전에서는 1경기 나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잠실 ▶ 한화 이글스 (샘슨) - (차우찬) LG 트윈스

양 팀 모두 5위 사수와 2위 추격이라는 목표로 갈 길이 바쁘다. 샘슨은 LG전에 3번 나와 3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샘슨이 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틀 간 차게 식은 타선이 살아나느냐에 2연패 탈출이 달려있다. 상대 차우찬은 한화전 4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바 있다.

문학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 (켈리) SK 와이번스

1위와 2위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될까. 두산이 5연승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유일하게 SK전 승리가 없다. 2경기 평균자책점 3.00으로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다. 2연패에 빠진 켈리는 두산전 4경기 2승1패 3.18의 평균자책점 기록 중. 타선 지원이 관건이다.

광주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헥터) KIA 타이거즈

KIA가 3연승으로 전날 6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이 3연패 탈출과 6위 탈환을 동시에 노린다. 백정현은 올 시즌 KIA전에 2번 나와 각각 4⅓이닝 4실점,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KIA도 상승세를 뺏길 생각은 없다. 다만 헥터의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2경기 나와 두 번 모두 6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마산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베렛) NC 다이노스 


각각 2연패와 2연승을 기록한 양 팀의 일주일 마지막 경기는 어떻게 끝이 날까.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레일리는 NC전에 2번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4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베렛은 롯데전 2경기 평균자책점 6.10으로 승패 기록은 없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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