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4 18:15 / 기사수정 2009.07.04 18:15
[엑스포츠뉴스=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스와 히어로즈의 대구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4일, 오후 5시에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스와 히어로즈의 시즌 11차전 경기가 충청-경북지역의 국지성 호우로 중단됐다.
1회 초 히어로즈의 공격 직후 1회 말 삼성 공격 때 신명철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오후 5시 10분깨 경기가 중단됐다. KBO 심판위원회는 호우로 인하여 경기 재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으나, 오후 5시 53분을 기하여 곧바로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KBO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취소된 경기가 추후 열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토요일에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서 일요일에 더블헤더가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써 히어로즈는 올 시즌 두 번째 '우천 노 게임 선언'을 경험했다.
한편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역시 우천으로 40분간 중단된 끝에 오후 6시 10분을 기하여 경기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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