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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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대탈출' 유병재, 암산왕 등극…최고의 활약

기사입력 2018.09.03 07:09 / 기사수정 2018.09.03 09: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유병재가 암산왕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tvN '대탈출' 10회에서는 탈출에 성공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락실에서 비밀번호 세 개를 알아낸 멤버들. 축구 목표 점수를 넘지 못해 일단 확실한 세 개에 나머지 하나를 더해서 문을 열어보기로 했다. 마지막에 0부터 9까지 모든 자리를 눌렀지만, 맞는 번호가 없었다.

유병재는 어머니 방문 앞에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유병재는 "나가야 되는데 이 문을 못 나갔다는 거 아니냐. 어머님이 비밀번호를 모르고 있었단 거다"라며 지도를 살폈다. 3번 게이트 글자에서 뭔가가 느껴졌고, 다른 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병재는 다급하게 가위를 찾았고, 멤버들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유병재는 가위로 지도를 찢어서 비밀번호를 찾아냈다. 지도 뒤엔 게이트 비밀번호들이 있었다. 유병재는 겸손한 척하다가도 "겸손이 안 된다"라면서 다리 꼬고 인터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가 찾은 비밀번호로 3번 게이트가 열렸다. 다음 보안실에선 세 자리 산수 문제가 등장했다. 유병재는 정답을 순서대로 눌렀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장동민은 동시에 정답을 누르고 있자고 제안했다. 장동민의 말대로 동시에 누르고 있어야 다음 관문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버튼에서 손을 떼자 다시 문이 몰려왔다. 암산하는 유병재를 필두로 팀을 나눠 버튼을 눌렀다. 유병재는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갔지만, 손이 모자랐다. 문제는 멤버 수만큼 있었다. 한 문제당 한 명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상황. 수차례 도전 끝에 멤버들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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