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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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母에 베풀 때가 왔다"…'짠내투어' 세정, 하염없이 쏟은 '눈물'

기사입력 2018.09.02 00:32 / 기사수정 2018.09.02 13: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샤먼 편 우승을 놓고 승리와 정준영의 일대일 설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조세호와 함께 케이블카를 탄 세정은 "여기에 가장 누구랑 오고 싶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엄마"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자연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세정은 "엄마와 여행 오면 짠내투어 같았다. 항상 아끼려고 했다. 엄마는 어제의 승리 선배님처럼 '너 하고 와. 엄마는 기다릴게' 이랬다. 사실 어제 승리 선배님을 보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세정은 "이제는 내가 엄마한테 베풀 때가 왔다. 아직 해드린 것이 없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네가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게 효도다"고 말하며 세정을 다독였다.

그러자 세정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 눈물난다.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조세호는 "왜 눈물이 많아졌냐"고 물었고, 세정은 "모르겠다. 사람이 약해졌다"고 답했다.


세정의 대답에 조세호는 "약해졌다기 보다 세정이가 착해서 그렇다. 그동안 받았던 고마움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것이 더 느껴진다"며 세정의 이야기에 공감해줬다. 결국 세정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한참동안 쏟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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