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오륭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륭은 최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확정지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가 없던 오륭의 첫 둥지가 된다.
오륭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연극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고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에 입학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다 영화 '연기의 중력'으로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인기리에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를 두고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 이규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섬총사2'에 달타냥으로 합류해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송강호, 김혜수, 신하균, 이성민, 이선균, 전혜진 등이 속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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