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소녀시대-Oh!GG, SM 잔류파 5人의 새로운 시작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등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소녀시대 멤버 5인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해 10월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등 5명의 멤버들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수영, 서현, 티파니는 다른 길을 찾았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 해체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들은 모두 "해체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티파니는 미국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수영과 서현의 경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소녀시대 완전체를 다시 만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SM에 남은 '잔류파' 5인은 새 유닛을 만들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약 6년만에 소녀시대 태티서를 잇는 새로운 유닛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소녀시대 새 유닛명은 '소녀시대-Oh!GG'다.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Oh!GG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한다. 

소녀시대-Oh!GG는 이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5월께 프랑스 파리에서 리얼리티 '소녀시대 포레스트' 촬영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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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