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1 07:26 / 기사수정 2009.07.01 07:26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유타 재즈의 포워드, 카를로스 부저가 2009-2010 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부저는 1266만 달러를 받고 유타에서 한 시즌을 더 뛰게 되었다.
원래 부저는 Opt-out(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 옵션이 걸려있을 경우 계약을 조기 종결하고 FA 자격을 얻는 것)을 할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불경기로 NBA 시장 역시 위축된 상황에서 유타에서 받을 수 있는 돈보다 더 큰 금액을 잡아줄 구단을 찾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저는 07-08시즌 81경기에 선발 출장, 평균 21.1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지난 08-09시즌에는 부상으로 37경기에만 출장하며 시즌의 절반 이상을 결장한 바 있다.
야오밍의 부상, 아테스트의 선택은?
야오밍의 발목 부상이 시즌 아웃까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사실은 곧 FA 선언을 하게 될 론 아테스트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테스트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바우먼은 아테스트의 향후 거취에 대한 대답을 피했다.
머게티, 수술 성공적으로 마무리
골든스테이트의 코리 머게티는 오른쪽 손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훈련 재개에는 3~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FA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멤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번 FA시장에서 파워 포워드와 백업 포인트 가드를 보충할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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