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30 17:04 / 기사수정 2009.06.30 17:04
[엑스포츠뉴스=경북 안동, 조영준 기자] 2008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2008 베이징올림픽의 최고 스타는 단연 배드민턴의 이용대(21, 삼성전기)였습니다. 이효정(28, 삼성전기)과 함께한 복식조는 세계의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보란 듯이 금메달을 획득했지요.
우승 이후, 카메라를 보고 날린 윙크는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특정 종목이 인기 종목으로 부상하려면 국제대회에서의 호성적과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스타'가 출연해야 합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한국 배드민턴이 대중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원인은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명제를 갖췄기 때문입니다.
배드민턴은 국제대회가 많은 종목입니다. 올해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경기를 치른 이용대가 간만에 국내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5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용대는 같은 팀 소속인 조건우(21, 삼성전기)와 짝을 이루었습니다.
30일, 준결승전에서 만난 '강적'인 정대성-정정영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힘겹게 이긴 순간을 화보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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