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9 06:59 / 기사수정 2009.06.29 06:59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지존' 신지애가 다시 부활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로커스트힐CC(파72·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 LPGA' 최종라운드에서 신지애(21·미래에셋)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올해 한국 여자 선수들 중 처음으로 멀티플 위너(시즌 2회 이상 우승자) 타이틀을 따는 데 성공했다.
악천후 속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는 그동안의 부진을 모두 씻어내 버리고 LPGA 통산 5승을 거머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신예 강혜지는 공동 4위라는 좋은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가능성과 큰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C) 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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