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9 02:22 / 기사수정 2009.06.29 02:22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곰TV 클래식 8강 티켓 마지막 두 장의 주인공은 이제동(화승)과 김정우(CJ)로 결정됐다.
28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16강 4주차 경기에서 박영민(CJ)과 우정호(KT)를 2대 0으로 각각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제동과 박영민의 첫 번째 경기에서 이제동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뮤탈리스크 대신 히드라-럴커 조합으로 조이기 라인을 구축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프로토스의 한 방 병력을 다수의 저글링과 럴커로 막아내며 깔끔하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김정우가 첫 세트 우정호의 전진 게이트 전략을 침착하게 막아냈고, 2세트에서 다수의 저글링으로 한 번에 제압하며 8강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8강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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