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수영의 안세현이 혼성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 합작에 힘을 보태며 200m 4위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9초27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혼성혼계영 400m는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4명의 선수가 팀을 이룬다. 순서대로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을 100m씩 소화해 짧은 시간을 기록한 순서로 메달이 결정된다.
한국은 결승에서 이주호가 배영, 문재권이 평영, 안세현이 접영, 고미소가 자유형을 각각 맡아 헤엄쳤다. 문재권이 3위로 올라선 후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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