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8 14:21 / 기사수정 2009.06.28 14:21
- 변 기자의 수상레포츠 인사이드②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1편에서 계속.. 마치 병풍의 그림처럼 떼를 지어나는 철새와 안개가 수북이 덮인 산, 잔잔한 강 그리고 자연이 숨 쉬는 이곳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그러나 2010년 현재 '수상 레저 스포츠'는 점점 대중화가 되는 추세이다. 어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한강이나 청평, 그리고 가평 등지에서 손쉽게 수상 레저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치료나, 부상으로 고통을 받는 허리 디스크 환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상 스키에는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바로 Two ski (투 스키)와 One ski (원 스키)로 나누게 되며, 수상 레저 스포츠의 가장 기본적인 종목이라 말할 수 있다. 수상 레저 스포츠를 배우는 입문자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종목이다.
지난 1편에서 워밍업으로 수상 레포츠 '초보'를 넘어설 수 있는 3가지 팁을 전했다면, 이번 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진으로 보면서, 수상 레저 스포츠의 '꽃' 바로 수상 스키와 웨이크 보드를 설명하려 한다.
▲ Two ski (투 스키)
수상 스키는 부위를 도는 운동이다. 부위 회전하려면 물에 부력을 최소로 받으며, 스피드와 파워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 처음 배우는 초보 입문자는 자신의 무게 중심을 위해 먼저 투 스키를 배워야 한다. 투 스키는 초보 입문자 사랑받는 종목 중 하나이다.
▲ One ski (원 스키)
원 스키는 말 그대로 한 짝의 스키를 부력을 이용하는 종목으로써, 투 스키에서 약 20회나 30회 정도의 반복 연습을 거쳐 원 스키로 전향한다. 빠른 스피드를 체험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원 스키를 추천한다. 역시 투 스키와 같이 초보 입문자에 인기가 좋은 종목이다.
▲ Wake board (웨이크 보드)
웨이크 보드란 보트의 프로펠러에 의해 보트 뒤쪽으로 남는 V자 형태의 한 쌍의 물 자국을 말하는 것으로, 웨이크 보드는 바로 파도를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즐기기 쉽도록 고안한 종목이다. 보통 수상 레저 스포츠 중 파도를 이용한 묘기를 선보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목이다.
▲ Sky ski (스카이 스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무식해 보이지만, 수상 스키 중 가장 '안전한' 스키라 설명할 수 있다, 투 스키와 원 스키를 마스터한 스키어가 한 단계 넘어가는 고 레벨 코스로써, 스카이 스키의 및 부분에 장착된 키, 즉 날의 부력을 이용한 스키이다.
신기하게 앉아서 임할 수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며,바람과 파도의 저항을 받지 않는 종목이다. 만약 자신이 가고자 한 수상 레저 스포츠 타운에 스카이 스키가 있다면, 필수 지켜봐야 할 종목이다. 반드시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할 것이다.
[관련 기사] ▶ [변기자의 수상레포츠 인사이드] 올 여름, 물 위의 '초보' 딱지를 떼자
[사진=ⓒ 변광재 기자,수상 레포츠 시설 이용관련 문의=경기도 청평군 설악면 화곡리 수상 레포츠 타운 '버드마리나 이진수 대표 (031)-584-0300, (017)-43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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