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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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식샤를합시다3' 윤두준, 백진희 향한 마음 외면했다 '고백 불발'

기사입력 2018.08.21 07:10 / 기사수정 2018.08.20 23: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백진희에게 고백하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11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지우(백진희)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날 구대영은 이지우가 예쁘다는 생각을 문득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자, 어쩌면 자신이 이지우를 좋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때문에 이지우와 거리를 두기로 한 구대영은 아침 식사 초대를 하는 이지우에게 "나 학교 일찍 가봐야 한다"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후 학교에 나타난 이지우는 수강신청을 하려는 구대영을 보자 "그 수업 나도 들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대영은 황급히 컴퓨터 화면을 꺼버린 뒤 자리를 피했고, 이지우는 어색하게 행동하는 구대영을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봤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구대영은 군대 때문에 휴학계를 낸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려 했지만, 이지우가 참석한다는 말에 황급히 "아르바이트 가야 한다"라며 뛰어가버렸다. 달려가는 구대영의 뒷모습을 본 이지우는 섭섭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날 밤. 이지우는 불이 켜진 구대영의 집을 찾아갔다가 친구 배병삼(김동영)을 통해 구대영이 찜질방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때문에 이지우와 친구들은 찜질방으로 구대영을 찾아갔고, 이지우는 자신이 오자 자리를 피하는 구대영 앞에 나타나 "혹시 너 나한테 화났느냐. 찜질방에서 자다가 혹시 내가 너를 때렸느냐. 아니면 찜질방에서 먹던 불닭을 내가 다 먹어서 그러느냐"라며 울먹였다.

 
이에 구대영은 "그런 거 아니다"라며 "울지 마라. 화난 거 아니다. 그냥 내가 좀 그래서 그렇다. 아무래도 내가 너를.."이라며 말끝을 흐렸지만, 끝내 고백을 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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