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파울루 벤투(49, 포르투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입국장에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벤투 감독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2004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유로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벤투 감독은 오는 9월 7일 코스타리카전과 11일 칠레전 A매치 평가전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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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