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김정현이 인터뷰에서 진실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시간' 13회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수호는 설지현(서현)과 접촉 중인 기자를 만났다. 천수호는 "그날 일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신 부탁이 있습니다. 방송 전까지는 그 사람한테 좀 비밀로 해주세요. 설지현. 그 사람이요"라며 부탁했다.
특히 천수호는 설지은(윤지원)이 사망한 날에 대해 언급했다. 천수호는 "그날 호텔에서는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죽게 됐는지도. 제가 술에 취해서 기억을 못하는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그때 그 기억을 찾으려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라며 털어놨다.
기자는 "고민을 많이 하셨을 거 같은데요. 말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설지현 씨 때문인가요?"라며 물었다.
천수호는 "아니요. 언젠가는 죽는데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인간 답게 살고 싶었어요"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