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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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따고, 부상 조심" 국대 베어스 보는 김태형 감독의 '아빠 마음'

기사입력 2018.08.16 16:45 / 기사수정 2018.08.16 16: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최선을 다해 금메달 따오길 바란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상대 넥센이 11연승을 질주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두산은 영건 이영하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은 무려 5명의 선수를 아시안게임에 내보낸다. 투수 이용찬, 함덕주, 박치국, 포수 양의지와 외야수 김재환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들은 휴식기 동안 쉬는 대신 태극마크를 달고 자카르타에서 뛰게 된다.

김태형 감독은 국가대표로 나서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 하고 금메달을 따왔으면 한다"면서 "부상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이 몸 건강히,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휴식기 동안 백업 선수들은 일찍부터 실전 경기에 나서는 반면 주전들은 휴식에 집중한다. 막판 5경기에만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말 그대로 '휴식기'다. 선수들 컨디션 조절하고, 회복 시간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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