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남보원이 광복 당시를 떠올렸다.
14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남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남보원은 "현재는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다. 10살이었다"고 운을 뗐다.
남보원은 "물장구치면서 노는데 해방됐다고 하더라. 집에 들어갔더니 천황의 항복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직접 일본어로 당시를 재현했다.
또 그는 "연예인은 기본을 배워둬야한다. 북한에 소련군 진주했을 적에 소련군을 배웠다"며 러시아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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