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9 17:43 / 기사수정 2009.06.19 17:4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부산아이파크(단장 안병모)가 오는 28일(일) 제주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원정 응원단을 위해 특별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원정은 사실상 비용면에서나 거리면에서 응원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이에 부산구단은 제주 원정경기를 응원코자 하는 써포터즈를 위해 에어 부산과 함께 항공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할인율 혜택을 부여받은 부산 원정단은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각 4편씩 총 8편의 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할 수 있으며, 28일(일) 경기를 응원한 뒤 29일(월) 부산으로 돌아오는 4편의 항공편 중 한편을 이용해 부산으로 돌아오면 된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26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탑승자 연락처와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한 뒤, 출발 당일 공항에서 결제· 발권을 하면 된다.
한편, 클럽하우스에서 기초체력훈련 및 전술 테스트를 펼치며 후반기 도약을 준비 중인 부산 선수단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선수단 주장 서동원 선수는 "휴식기 동안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훈련에 임했다. 지금은 선수들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남은 경기에서 팬들을 즐겁게 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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