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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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KARD가 밝힌 #전소민 #장래희망 대통령 #곱창 사랑

기사입력 2018.08.10 15:59 / 기사수정 2018.08.10 17: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KARD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KARD(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ARD 멤버 전소민이 출연하자 DJ 지석진은 "'런닝맨'을 함께하는 전소민과 이름이 같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소민은 "동명이인인데 실시간검색어 1위를 많이 하시더라. 그때마다 지인들한테 '너 1위 했다'고 연락이 많이 온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내가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명을 사용하고 싶단 생각은 안 해 봤다. 배우 전소민님께 오히려 감사한 것 같다. 지인들의 연락이 한번이라도 더 오는 게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KARD라는 팀 명에 대해 전지우는 "처음 팀명을 듣고 부모님에게 이름을 말할 때 조금 장황하게 이야기하게 됐다"며 "부모님께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라고 하시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RD는 미국 빌보드에서 극찬 받은 신인 그룹. 글로벌 반응에 대해 "특히 남미 쪽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제이셉은 하루에 음식 메뉴판을 정독하냐는 질문에 "매일 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배달 어플을 정독하긴 하는데, 안 하면 가시가 돋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 지우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배달 메뉴 보는 거라하더라"고 증언했다.

제이셉은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축구 선수는 늦어서 쉽지 않다. 그런데 아직 젊기 때문에 대통령은 3, 40년 뒤에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비엠은 "카운셀러 아니면 건축가가 하고 싶었다. 전공이 심리학이었기에 정신적으로 힘든 청소년들을 상담해주는 일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드는 "'두시의 데이트'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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