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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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X지성 '명당', 9월 19일 개봉 확정…압도적인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8.08.10 09:24 / 기사수정 2018.08.10 09: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이 오는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불어 10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명당'의 캐릭터 프로모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명당을 소재로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명당'은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로 치밀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박희곤 감독의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도', '관상', '왕의 남자'의 제작진이 힘을 합친 제작기간부터 촬영까지 12년 간의 프로젝트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신뢰를 더하고 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명당' 캐릭터 포스터는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겨 있는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땅의 기운을 읽는 자’라는 카피의 ‘박재상’(조승우 분) 포스터는 땅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지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조선의 지도를 펼쳐놓고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지관으로서의 강직함과 땅에 관련된 날카로운 신안을 가진 인물로 활약할 것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강물을 거칠게 가르며 앞을 향해 달리는 ‘흥선’(지성 분)의 모습은 ‘땅으로 왕을 만들려는 자’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몰락한 왕족 ‘흥선’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움직일 것을 예상하게 하며 앞으로 그가 드러낼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외에도 ‘김좌근’(백윤식), ‘김병기’(김성균), ‘초선’(문채원) 등의 캐릭터 포스터도 연이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9월 19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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