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31
연예

'상류사회' 박해일·수애, 첫 만남부터 강렬…야심폭발 스틸

기사입력 2018.08.09 16:26 / 기사수정 2018.08.09 16: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가 그들의 강렬한 야심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먼저 인기 경제학 교수에서 정치 신인으로 거듭나는 장태준으로 분한 박해일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맡은 장태준은 서민경제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평범한 교수에서 우연한 기회로 민국당의 공천을 받은 뒤 상류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장태준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강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정치계를 향한 그의 야망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의 수애가 초록빛의 화려한 드레스와 레드립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는 스틸도 공개돼 이목을 끈다.


오수연 역시 부관장에서 관장으로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을 가진 인물로, 공개된 스틸 속 그녀의 표정을 통해 이러한 오수연의 면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치인 장태준의 첫 등장을 알리는 시민 은행 설립 후원회에서 샴페인잔을 들고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모습의 스틸은 부부 장태준과 오수연의 '상류사회'를 향한 폭발적인 야심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영화 속 두 캐릭터가 만들어나갈 스토리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박해일과 수애는 서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박해일은 "수애 씨가 가진 여러 개의 매력을 이번 영화에서 최대치로 보여줬다"고 전하며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수애의 활약에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수애 역시 "이번 작품은 박해일 배우에 대한 믿음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박해일에 대한 신뢰까지 보였다.

'상류사회'는 8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