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7 14:30 / 기사수정 2009.06.17 14:3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터키리그 우승팀인 베식타스와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아틀란테가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참가하게 되었다.
피스컵조직위원회(위원장 곽정환)는 5일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참가하기로 했던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대신하여 올 시즌 터키 슈퍼리그 우승팀 베식타스가 셀틱을 대신하여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아틀란테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죽음의 D조'에 편성되어 올림피크 리옹, FC포르투와 대전을 벌이기로 했던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리그 4위에 그쳐 유로파리그 예선에 참가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피스컵 참가를 포기하게 되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의 빈 자리를 베식타스가 채우게 됨에 따라 피스컵에서 또 한번 올림피크 리옹과 재회하게 되었다.
지난 2003 피스컵에 참가한바 있는 베식타스는 1승 1무 1패를 거두며 리옹에 밀려 아깝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리옹과의 대결에서는 2대 1로 승리한바 있어 이번 피스컵 역시 양팀의 접전이 예상한다.
베식타스의 일디림 데미로렌 회장도 "이번 피스컵에서 베식타스의 전통을 보여줄 것이다. 최고의 팀이 우승할 것이라 믿는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페인의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지난 3일부터 피스컵 홈페이지 (www.peacecup.com) 를 통해 '티켓마스터'에서 판매가 진행중이다.
[사진=피스컵 안달루시아 참가가 결정된 베식타스 (C) 피스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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