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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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유세윤 가족 사랑, 부모도 성장통 겪는다

기사입력 2018.08.02 07:10 / 기사수정 2018.08.02 01: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유세윤이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아들이 개그 감각을 물려받았냐"라며 궁금해했고, 유세윤은 "있는 거 같다. 비꼬는 감각이 있다. 'TV 이제 꺼라. 끄면 안되겠니'라고 말하면 '네'라고 하는 뉘앙스가 이상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동민은 "세윤이도 비꼬는 거 잘한다. 세윤이 아버지도 잘하신다. 아버지보다 세윤이가 강하고 세윤이보다 세윤이 아들이 더 강하다"라며 거들었다.



또 유세윤은 한끼 식사에 초대해준 워킹맘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달리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유세윤은 "아이가 알게 모르게 외롭다는 걸 느꼈다. 더 많이 시간 보내려고 하고 등교도 일부러 같이 하고. 2년을 같이 등교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유세윤은 아내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이다. 위험한 순간들 있지 않냐. '이 여자가 아니었으면 이상한 쪽으로 갔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띄웠고, "내가 아는 43살 중에 제일 섹시하다. 동안이다. 42살 정도로 보인다. 사랑한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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