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전 12연승을 질주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팀간 10차전에서 14-8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이용찬이 4⅔이닝 5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타선이 16안타 5사사구로 14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안타를 때려낸 박건우와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오재일,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류지혁이 빛났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중후반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계속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내며 이길 수 있었다. 중간에 나온 (김)승회가 팀 고참 답게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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