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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관계 악화"...'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X이시영, 갈수록 꼬인다

기사입력 2018.07.3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와 이시영의 관계가 더 꼬였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7, 8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가 연예인 환자 수술 실패로 곤란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자신이 수술한 연예인 환자의 죽음으로 병원 임원진에게 불려갔다. 부원장 박일원(손종범)은 병원에 연예인의 팬들부터 시작해 각종 언론매체가 달려들자 한승주의 책임을 물었다.

한승주는 수술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만약 병원에 피해가 된다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장지연(선우선)은 수술에 실패하고도 전혀 뉘우침이 없는 한승주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했다.

병원에서 나온 주인아(이시영)는 주세라(윤주희)와 함께 살고 있는 주택에 개인병원을 차리고자 했다.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문턱 낮은 병원을 열겠다는 것. 주세라가 반발했지만 주인아는 병원개업을 이미 결심해버린 상태였다.

한승주는 기자와 시비가 붙었던 일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퍼진 사실을 알고 놀랐다. 그 기자는 한승주의 머리에 파편이 박힌 것을 운운하며 한승주를 자극했었다. 당시 분노한 한승주는 기자의 멱살을 잡은 바 있다.

장지연은 병원장 차정태(전노민)에게 병원 차원에서 한승주에 대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승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승주가 담당하던 환자들의 이탈도 시작됐다. 한승주에 대한 소문이 안 좋게 돌면서 다른 의사한테 수술을 받겠다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결국 한승주는 짐을 싸서 병원을 나가고 말았다.

주인아는 본격적으로 병원 개업 준비에 돌입했다. 이미운(인아)이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됐다. 차재환과 최재승(신원호)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승주는 인터넷 영상의 출처가 이미운임을 확인, 당장 주인아를 찾아가 따져물었다. 한승주는 이미운 배후에 주인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주인아는 억울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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