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양지원, 첫 열애 고백♥… "너무 좋은 사람"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양지원이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솔로 출격 특집! 나 혼자 한다' 편으로 꾸며져 배우 유소영, 고나은, 병헌, 가수 이태희, 그룹 유니티 양지원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원은 열애 중임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가 2년 만에 누군가랑 이렇게"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이어 "만나고 있다. 남자친구다"고 전했다. 

또 "10년 이상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연애 공개는 처음이다. 남자친구와도 의논이 안 된 상태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남자친구에게 "남자친구 없다고 거짓말하기엔 고마운 게 너무 많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나도 거짓말하기 싫었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너무 놀라지 말고 나중에 보자"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유소영도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 이야기를 전했다. 열애를 축하해주는 MC들을 향해 "축하는 처음 받았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히고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6살 연하라서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서 만났다. 서로 마주 보고 앉았는데 서로에게 호감이 생겼다. 계속 질문을 하다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남자친구가 순수하다. 흡연, 음주 안 하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모두 충족한다. 또 같은 종교다"라며 "남자친구는 내가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는 매력이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