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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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특별시'는 생활체육 축구도 강하다?…수원,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9.06.10 14:59 / 기사수정 2009.06.10 14:5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수원 생활체육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0회 수원 블루윙즈 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수원월드컵 인조구장 외 7개 구장에서 수원지역 총 60여 개의 생활체육 축구동호회가 자웅을 겨루게 된다.

수원 블루윙즈 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수원 블루윙즈가 지역 축구붐 조성 및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과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수준에 따라 1, 2부를 구분하여 시행함으로써 참가팀을 확대하는 한편 이번 대회의 성적에 따라 2010년 제11회 대회부터는 1, 2부 승강제를 실시함으로써 수원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구의 최고 권위 대회로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예선전을 거쳐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7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을 리그 경기에 앞선 오픈경기로 치러지며 6월 14일 9시에 있을 개막식에는 차범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가하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올해 블루윙즈 배는 2007년과 2008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장안구 율전 축구회의 사상 첫 3연패의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팔달구의 한마음 축구회와 권선구의 고색 축구회 등 전통의 강호들도 명예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블루윙즈 배 생활체육대회의 우승팀 및 준우승팀, 최우수 선수상, 최다득점 상, 심판상 등에는 아디다스에서 협찬한 푸짐한 상품이 증정 될 예정이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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