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최승태 - 이상수 트레이드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의 최승태가 오리온스의 이상수와 트레이드 된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양 팀이 두 선수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를 졸업한 이상수는 2008년도 신인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선발된 선수로 포지션은 포워드다. 슈팅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08-09시즌에는 주로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14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4.1점을 기록 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가드 포화로 최승태를 오리온스로 보내게 됐다. 최승태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으로 오리온스 김남기 감독의 제자이기도 하다.

포워드 라인에 김성철, 이한권 외 백업 슈터가 없는 인천 전자랜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하여 슈터 보강을 하며 전력을 재정비하게 됐다. 

[사진=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된 최승태(C)엑스포츠뉴스 DB, 김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