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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스데스크' 하정우가 밝힌 #신과함께2 #다작 이유 #화가 #차기작

기사입력 2018.07.28 20:46 / 기사수정 2018.07.28 20: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이야기부터 개인전, 차기작 계획까지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김수진의 스토리人' 코너에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근황에 대해 "올해 상반기는 지난 '신과 함께' 1편과 '1987'이 끝나고 나서 개인 시간을 가졌다. 여행 다니고 잘 쉬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해 "결이 다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1부는 메인 이야기가 자홍과 수홍, 어머니의 이야기다. 삼차사는 그들을 가이드 하는 역할이다. 2부는 삼차자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반전의 묘미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하정우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을 때의 기분에 대해 "(이번에도) 천만 관객이 넘으면 꿈 같은 일일 것 같다. 내가 갖는 의미보다 '신과 함께'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내게는 더 큰 기쁨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다작 이유에 대해 "내게는 직업이기도 하고, 내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장 재미있는 일이다. 다작을 통해 내 자신을 연마하고 학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도 변신한 하정우는 "이태리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풍경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배우는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이고 그 캐릭터를 소화하고 표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궁금증을 그림에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 "9월 초부터 '클로젯'이라는 영화를 촬영한다. 미스터리, 추리, 호러 장르다. 내년쯤 찾아뵐 것 같다"고 전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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