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쌍' 9명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방송된 tvN '한쌍'에서는 서로의 외모와 스펙을 확인하며 첫 만남을 가지는 출연진 9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자 5명, 여자 4명 등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는 L전자 회사원, 이홍재는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연구원, 권민창은 공군 중사, 김만식은 서울대 약대 졸업한 제약 회사 영업사원, H자동차 부품회사 사원임을 밝혔다.
한재선은 은행원, 허혜원은 보험회사 계리 업무를, 임정아는 식품영양연구원, 탁희정은 발레리나 신분을 전했다.
자기소개 시간이 끝나고, 각자 짝을 이룬 이들은 둘만의 식사시간을 가졌다. 재선과 지호, 진호는 세 사람이 함께 시간을 가졌다.
허혜원의 어머니는 권민창의 어머니를 마음에 들어했던 상황.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높이기도 했다.
허혜원과 권민창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다른 커플들이 자리를 바꾸자고 말해도 "괜찮다"며 바꿔주지 않았다. 허혜원은 "다른 분들과도 알아가고 싶었지만 그 자리에서 바꾸겠다고 일어서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인터뷰했다.
9인은 랜덤데이트를 예고하며 2회를 마무리했다. 다음화 예고에서는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을 부모님이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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