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스무 살 윤두준과 백진희, 이주우 자매 사이에 흥미로운 일이 발생한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보란 듯이 윤두준(구대영 역)의 팔짱을 낀 이주우(이서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두 사람을 뒤에서 따끔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백진희(이지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행들의 점심시간, 학교식당 풍경도 눈길을 끈다. 얼핏 각자의 식판을 두고 밥을 먹는 정겨운 모습이지만 유독 이지우(백진희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것. 그녀의 시선은 맞은편에 나란히 앉은 구대영(윤두준)과 이서연(이주우)을 향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남몰래 대영을 좋아하던 지우가 그의 소개팅 소식에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먹팁을 전수받은 그의 칭찬 하나에도 미소를 띠고 좋아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짝사랑의 감정을 키워오고 있다고. 지우의 간질간질하고 애타는 마음이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 더욱 호기심을 부른다.
과연 이서연이 구대영에게 팔짱을 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이 모습을 본 이지우는 어떤 액션을 취하게 될지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식샤님 구대영의 스무 살 추억과 음식으로 풍성한 재미를 전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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