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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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만 6승-박해민 결승타' 삼성은 4연승, LG는 5연패

기사입력 2018.07.25 21:43 / 기사수정 2018.07.26 15: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을 내달리며 LG 트윈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삼성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이틀 LG를 꺾으며 4연승은 물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아델만은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헌곤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3회 박해민의 희생타가 결승타가 됐다. LG 선발 임찬규는 6⅓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을 안았다.

0의 균형은 삼성이 깨뜨렸다. 3회 선두타자 손주인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상수의 투수 땅볼 때 3루로 향했다. 박해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아델만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묶었고, 임찬규 역시 7회 1사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삼성이 1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불펜 김지용이 실점 없이 막으며 구원에 성공했다.

스코어 변동 없이 경기는 9회로 향했다. 심창민이 선두타자 김현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이천웅을 내야안타, 서상우를 사구로 내보내며 2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심창민은 정상호에게 삼진을 유도하며 1점 리드를 지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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