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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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AFC, '태극 전사 월드컵 본선 갔다' 큰 관심

기사입력 2009.06.07 05:59 / 기사수정 2009.06.07 05:59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한국 축구의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해 FIFA(국제축구연맹)와 AFC(아시아축구연맹)도 비중있게 다뤄 관심을 모았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는 기사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소식을 알렸다. FIFA는 "박주영과 기성용의 골로 FIFA 월드컵 본선에 7번 연속 나오게 됐다"면서 "북한, 사우디보다 앞선 한국은 B조에서 2위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없다"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경기 내용에서는 "박주영의 골로 이상적인 출발(ideal start)을 했고, 기성용은 (한국에) 필요한 두번째 골을 넣었다"고 하면서 "베테랑 이운재의 선방도 있었다"며 거의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친 것으로 봤다.

AFC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내용과 허정무 감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AFC는 "태극 전사들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면서 "(김정우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홈팀(아랍에미리트)은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고, 반면 한국은 3번째 골을 넣기 위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한국 축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의 월드컵 진출을 알리는 FIFA(C) FI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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