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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MSL] 아발론 MSL 조 대진 완료(종합)

기사입력 2009.06.06 00:53 / 기사수정 2009.06.06 00:5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4일(목),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아발론 MSL' 조지명식이 진행되었다.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조지명식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자 '찬스박' 박찬수(KT)의 지명을 끝으로 32강 8개 조 대진이 완료되었다.

이번 아발론 MSL 조지명식에서는 특히 프로게이머들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춤 솜씨를 멋지게 발휘하기도 했다. 결국, 친한 동료인 박지수(KTF) 가면을 쓰고 재밌는 춤을 보여준 구성훈(화승)과 지난 '스친소'에서 보여준 춤 실력을 바탕으로 2PM의 'Again&Again' 춤을 멋지게 선보인 이윤열(위메이드)이 세레모니 상을 받았다.

이번 '아발론 MSL' 조지명식에서 주목받은 선수는 바로 이경민(하이트)과 세레모니에 이어서 토크에서도 입담을 과시했던 구성훈이었다.

이경민은 저번 '로스트사가 MSL' 조지명식에 이어 특유의 귀여운 행동과 말투로 '4차원 토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고 결국 '토크왕'에 뽑히며 부상으로 넷북을 받았다. 또, 구성훈은 '토크왕'을 노렸다며 당차고 약간은 까불스럽기도 한 모습을 보이면서 '토크왕'에 선발되지는 못했으나 '도발상'을 받으면서 2관왕이 되었다.

한편, '특별상'은 피를 토하는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아발론 MSL'에 임하는 각오를 단단히 드러낸 박세정(위메이드)에게 돌아갔다.

'아발론 MSL' 개막전은 11일(목) 저녁 6시 30분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A조, B조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지난 시즌 4강 탈락을 뒤로하고 다시금 우승을 노리는 송병구

△'노장은 죽지 않았다' 이번 MSL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진출자인 박영민

△ 신상문이 귀여운 춤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 2PM의 'Again&Again' 춤을 멋지게 선보이며 세레모니상을 받은 이윤열

△ '박지수일까?' 친한 동료인 박지수 가면을 쓰고 재미있는 춤을 선보인 구성훈

△ 각자 자신의 차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위에서부터)

△ 7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최다 진출 팀으로 꼽힌 CJ

△ 조지명식이 중반으로 치닫으며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선수들

△ 단체사진을 끝으로 마무리된 '아발론 MSL' 조지명식

△ 아발론 MSL 32강 조지명 결과

[사진 = 아발론 MSL 조지명식 ⓒ김수현 객원기자]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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