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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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섬총사2' 문세윤, 소리도 첫날 5끼

기사입력 2018.07.24 07:14 / 기사수정 2018.07.24 01: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문세윤이 소리도 방문 첫날 고봉밥 두 공기, 물회, 추로스, 참돔회, 된장찌개까지 쉼 없이 먹으며 진정한 '먹방'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 시즌2'에는 문세윤이 소리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삼겹살, 등심, 소갈비 등 고기를 한 보따리 싸 들고 소리도에 나타났다. 그는 물건을 홀로 옮길 수 없어 위하준의 도움을 받기까지 했다.

문세윤은 소리도에 도착하자마자 위하준부터 이수근, 태항호, 강호동, 이연희 등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돌아다녔다. 가장 먼저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준 위하준에게로 향했다. 위하준은 마침 식사를 끝마친 상황. 문세윤은 아직 치우지 않은 밥상을 보곤 "밥만 한 그릇 주실 수 있냐"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꾹꾹 눌러 담은 고봉밥을 두 그릇이나 내줬다.

문세윤은 도착하자마자 5분 만에 밥을 먹게 된 자신을 가리켜 "너무 돼지 같지 않냐"고 머쓱한 웃음을 보였다. 이에 PD는 "강호동 씨도 오자마자 밥을 먹었다"고 문세윤을 위로했다. 문세윤은 '군봇'이라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위하준에 이어 이수근, 태항호를 만나러 간 문세윤은 그곳에서 자리돔 물회까지 먹으며 소리도 '먹방'을 찍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호동에게 인사를 하러 떠났다. 숙면 중이었던 강호동은 문세윤을 깜짝 놀래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문세윤은 마지막으로 이연희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움직였다. 문세윤은 태항호에게 소개시켜달라며 함께 끌고 갔지만, 태항호는 문세윤을 밀어 넣은 뒤 도망쳐버렸다. 때마침 이연희는 어르신들에게 티라미수, 추로스 등을 만들어 대접하고 있던 상황. 문세윤은 이연희 앞에 나타나 추로스 먹방까지 보였다.

문세윤은 강호동이 머물고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강호동은 문세윤을 위해 7짜 참돔을 회뜨기로 했다. 회를 맛본 문세윤은 "이래서 참돔 참돔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강호동도 맛보고, 기막힌 맛에 자신의 머리를 통통 치기까지 했다.



문세윤은 강호동이 직접 뜬 참돔회를 들고 이수근에게로 향했다. 이수근에게 참돔회를 나눠주기 위함이었는데, 그곳에서 맛있게 끓여진 돼지고기 된장찌개를 보고는 입맛을 다셨다. 문세윤은 이수근에게 "호동 선배는 어떤 사람이냐. 밥 먹고 가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일단 때릴걸?"이라고 말해 문세윤을 당황케 했다. 

문세윤은 "안 먹고 가겠다"고 버티면서도, 이수근에게 "한 그릇만 얻어갈 수 있겠냐"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안 된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빨리 먹을까요?"라고 말하며 이수근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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