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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스탕다르 리에주, 주필러리그 2년 연속 우승

기사입력 2009.05.25 18:10 / 기사수정 2009.05.25 18:10

배한권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소식 

[엑스포츠뉴스=배한권] 24일(현지시각) 스탕다르 홈구장에서 벌어진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탕다르가 안더레흐트를 1-0으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주필러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즌 막판까지 안더레흐트와 치열하게 우승을 다투던 스탕다르 리에주는 시즌 종료, 안더레흐트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 동률을 이루었지만 안더레흐트가 골득실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으나 주필러리그 규정상 1위와 2위가 만약 동률을 이루었다면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을 가려야 했다.

안더레흐트의 홈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더레흐트가 후반 7분 레기어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다. 바로 스탕다르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실점 후 8분 뒤 곤잘레스의 크로스를 음보카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하여 안더레흐트의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안더레흐트의 공격도 무섭게 몰아쳤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다.

2차전은 스탕다르의 홈구장에서 열렸다. 시작부터 득점 없이 공방전을 벌이던 중 전반 37분 마르코스의 패스를 받은 음보카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로 치고 나가던 중 수비수의 파울로 패널티킥을 넣어냈다. 음보카니가 얻은 패널티킥을 악셀 비첼이 완벽하게 차넣어 선취골을 올렸다. 안더레흐트도 득점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스탕다르의 수비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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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스탕다르 홈페이지 캡쳐]



배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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